나름대로 유용

NGC 아우토반 편

조~~ 아 2007. 3. 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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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나 기타 다른 프로를 보는 것 보다 NGC (national geographic channel)을 보는게 더 재미있다. 하지만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는 재미없다 -_-

토요일날은 한 주간 방송되었던 프로를 재방송 해주는데 우연히 아우토반에 관한 프로가 편성되어 있어서 보니 나도 아우토반에 가서 한번 밟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생긴다.

70cm가 넘는 콘크리트 두께(미국 고속도로의 두배 두께라고 함)와 2.5˚ 로 기울어져 있는 배수 시스템, 교통정체가 생기면 갓길을 일반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고 전체 도로의 2/3가 속도 무제한이다.

사실 독일 제품 좋은거 알고 있긴 하지만 독일인들은 거만하다고나 할까.. 그런 부분은 거슬리게 느껴지는데...

그들의 자부심으로 이루어진 도로라서 가장 빠르면서도 안전한 도로를 제공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프로에서 알려준 아우토반을 달릴 때 팁..

사실 합법적이지는 않지만 암묵적으로 이렇게 한다고 함.

빨리 가고 싶으면 상향등을 켜라..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1차선에서 좌측 깜빡이를 켜면 내가 먼저 갈테니 비켜라 라는 뜻이라고 함

그리고 폭스바겐,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형님들이 오시면 비켜주는게 당연하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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