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31

프라하의 겨울

벌써 4년전의 사진인데... 첫번째 사진은 크리스마스 때의 멋진 모습. 두번째 프라하성을 찍은 사진인데 옆의 하트 모양때문에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었음.. 그 때 당시에 그곳이 뭐하는 곳인지 가봤어야 하는데 왜 안가봤는지 미스터리.. 참~ 사진찍고 얼마 후 대한항공이 프라하 직항노선을 개설했다는 TV광고를 했었는데.. 비슷한 구도의 사진이었는데 저 하트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됨.. 아마도 이미지 수정 뒤 광고를 한 듯.. 내친김에 대한항공 사이트에 가봐서 사진을 퍼와야지.. 역시나 이 사진엔 없군.. 내 기억이 맞았어 -.,- 지금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하네.. 마지막사진은 프라하성 근처에서 찍은 사진인데 무슨 의미의 조형물인지 모르겠지만 좀 섬뜩하드라~

즐겨/사진 2006.12.10

남자들 잘보시오! 최악의 여자결혼상대 -_-!!! [펌]

1. 처가집 형제가 불량한 여자 : 처가집 형제 중에 무개념에 사고뭉치 한마리 있으면, 그걸 결혼 후에 내가 다 쫓아다니면서 뒷감당을 해야 한다. 결혼생활을 망치는 주범들 중 사람들이 잘 인식을 못하는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처가집 형제들이다. 특히 아들 혼자 있는 남동생(나에게는 처남) 그놈을 조심해야 한다. 걔가 사고를 치면 그걸 내가 다 메꿔야 한다. 그냥 신경 안쓰면 그만이라고? 와이프(그놈의 누나)가 그렇게 놔두질 않는걸. 결혼하기 전에 형제들을 잘 살펴라. 다들 건전하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놈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좀 맛탱이가 갔다 싶은 형제가 있으면 결혼을 재고하라. 2. 지병이 있는 여자 : 하늘하늘 가늘고 청순하고 가련한 여자... 매력적으로 보이는가? 그녀의 슬림한 몸매 뒤에는..

즐겨 2006.08.30

CD굽던 노인

아주 오래된 고전이지만... tv에서 빨래 방망이를 만드는걸 보고 찾아보니 다시봐도 재미있다. ------ 벌써 4년 전이다. 내가 갓 게이머가 된지 얼마 안 돼서 용산구에 올라가 살 때다. 용산역에 왔다가는 길에, 게임 시디를 한 장 사기 위해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용산역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게임 시디를 구워서 파는 노인이 있었다. 게임을 한 장 사 가지고 가려고 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를 것 같았다. "얼마 알아보고 왔소?" "한 장에 5천원 아닙니까?" "한 장에 만2천원이오"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다른 곳은 5천원이던데..." 했더니, "시디 한 장 가지고 에누리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대단히 싸아가지 없는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즐겨/아무거나 200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