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나 기타 다른 프로를 보는 것 보다 NGC (national geographic channel)을 보는게 더 재미있다. 하지만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는 재미없다 -_- 토요일날은 한 주간 방송되었던 프로를 재방송 해주는데 우연히 아우토반에 관한 프로가 편성되어 있어서 보니 나도 아우토반에 가서 한번 밟아보고 싶다는 충동이 마구 생긴다. 70cm가 넘는 콘크리트 두께(미국 고속도로의 두배 두께라고 함)와 2.5˚ 로 기울어져 있는 배수 시스템, 교통정체가 생기면 갓길을 일반도로처럼 이용할 수 있고 전체 도로의 2/3가 속도 무제한이다. 사실 독일 제품 좋은거 알고 있긴 하지만 독일인들은 거만하다고나 할까.. 그런 부분은 거슬리게 느껴지는데... 그들의 자부심으로 이루어진 도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