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강화가는 길에 강화대교가 있는데 강화대교 전에 우측에 있는 문수산을 다녀왔다. 간 이유는 산림욕장이 있다고 해서 간 것이었는데 실질적으로 산림욕장은 그다지 크지 않고 별로 볼게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도 산에도 왔으니 정상이나 한번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상까지 올라갔다 왔는데 등산로는 작은 돌과 모래로 조금 미끄러운 편이지만 문수산성과 강화, 김포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전망과 붉은 단풍이 기억에 남는다. 아쉬운점은 등산로 안내표지가 있긴 하지만 조금 더 늘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문수사를 들리고 싶어서 안내표지를 보고 가다보면 약간 헷갈리던더라... 뭐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 아무튼 날씨도 맑고 선선한게 굿 이었음. 아래는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