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반도에 다녀왔다. 19일 오전에 출발했는데, 가는길에도 눈이 오더니만 도착해서도 눈발이 멈추지 않았다. 올해 첫 눈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몸 컨디션도 안좋고 길도 눈이 온 뒤라 눈이 녹아 질퍽해서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다. 하필 이 때 눈이 와서.. -_- 일몰을 보고 오려고 했으나, 그냥 빨리 돌아왔다. 다음에 가게되면 그 땐 구석구석 다 살펴볼 예정. 아래는 적벽강과 낙조대 근처의 사진들.. 눈이 온 뒤라 나름 운치있다. 낙옆이 더 많았으면 더 멋졌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