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스타에 가 봤다. 이번에는 사전등록을 해서 50%할인된 2000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다. 어제(16일)에 갔는데 비도 오고 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건만 엄청난 인파에 놀랐다. 대형부스들이 한쪽에 있고 다른쪽은 작은 부스들만 있는데, 이런 배치보다는 작은 규모의 부스와 큰 부스를 함께 섞어 놓으면 작은 부스의 업체들도 한번 씩 둘러보게 되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임을 직접 해보려고 해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좀 떨어져서 구경만 하다가 왔다. SK텔레콤 부스에서는 어쩌다와 노바디를 모델들이 공연해 줬는데 재미있는 행사였다. 사진을 찍긴 했는데,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뒷쪽에서 간신히 찍었다. 다른 사람의 뒷 모습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