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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나면 훨씬 쉬워지는 글쓰기'

리브로에서 책 소개를 하면서 책 내용을 알려주는데 한글 맞춤법에 대해 궁금했던점이 나와있음. ---- 알고 나면 훨씬 쉬워지는 글쓰기 글을 잘 쓰는 기술은 작가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닙니다. 논술을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이고, 학교나 회사에서도 글을 잘 써야 하는 상황은 수시로 벌어지니까요. 문장을 멋지게 써 내면 리포트나 보고서의 내용이 훨씬 알차고 맵시있게 변합니다. 누군가에게 보내는 이메일도 그 품격이 달라지지요. 오타로 가득찬 누군가의 메일을 받고 나서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요? 은 글을 바르고, 알차게 쓸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예문을 보여주고, 구성의 특징을 짚어주며 좋은 글쓰기, 행복한 글쓰기의 전략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은 틀리기 쉬운 우리글에 대해서도 알기..

나름대로 유용 2005.11.23

부동산 거래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

제1장 부동산 거래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 부동산 등기필증이 없어졌을 때의 등기신청 방법은? 대문이... 열렸어? 도, 도둑? 도둑이야! 어디 뒀어, 등기필증? 등기필증이라뇨? 땅문서 말야! 이사올 때 당신이 챙기지 않았어요? 큰일났네. 땅문서 없으면 땅도 못 팔고, 재판도 받아야 된다고! 부동산을 매매하고 소유권이전 등기신청을 할 때는 신청서와 함께 등기필증을 등기소에 제출해야 하는데, 등기필증은 속칭 권리증이라고도 하며 등기완료 후 등기원인 증명서류 등에 등기를 마친 뜻을 기재하고 등기소인을 찍어 등기권리자에게 교부하는 것입니다. 한번 교부된 등기필증을 다시 교부하지 않으므로 등기필증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부동산을 판 등기의무자 본인이나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등기소에 직접 출석하여 등기 공무원..

나름대로 유용 2005.11.22

CD굽던 노인

아주 오래된 고전이지만... tv에서 빨래 방망이를 만드는걸 보고 찾아보니 다시봐도 재미있다. ------ 벌써 4년 전이다. 내가 갓 게이머가 된지 얼마 안 돼서 용산구에 올라가 살 때다. 용산역에 왔다가는 길에, 게임 시디를 한 장 사기 위해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용산역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게임 시디를 구워서 파는 노인이 있었다. 게임을 한 장 사 가지고 가려고 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를 것 같았다. "얼마 알아보고 왔소?" "한 장에 5천원 아닙니까?" "한 장에 만2천원이오"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다른 곳은 5천원이던데..." 했더니, "시디 한 장 가지고 에누리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대단히 싸아가지 없는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즐겨/아무거나 2005.11.19

국립중앙박물관

얼마전에 EBS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는데 아마도 박물관장이 나와서 얘기하는 것 같았다. 뭐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기억에 남는건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해서 플래시를 터트리면 전시물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과 저작권을 얘기하면서 안된다고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박물관들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진 찍는걸로 제재하지는 않는데 중앙박물관은 왜 안된다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방문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가보다. 아래 사진처럼 쾌적하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앞으로 중앙박물관다운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끄적거림 2005.11.09